안병용 당협위원장 "돈봉투 돌린적 없다, 이재오죽이기 전초전"
안병용 당협위원장 "돈봉투 돌린적 없다, 이재오죽이기 전초전"
  • 김정환 기자
  • 승인 2012.01.13 2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정환 기자]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당시 돈봉투를 살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안병용 한나라당 서울 은평갑 당협위원장은 13일 오후 2시 서울 응암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오 의원의 최측근 운운하며 나를 몰아가는 것은 특정세력의 이재오 죽이기 전초전"이라며 "나는 돈봉투를 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특히 안 위원장은 "나는 2007년 경선 당시 특정 후보가 많은 돈을 썼다는 사실을 제보받고 있다"며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2007년 경선때의 사건들도 즉시 수사의뢰해주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어 안 위원장은 "박 위원장은 정직하고 원칙있는 지도자라고 하는데 원칙이 있기를 바란다"며 "(특정세력은) 당내의 큰 세력이다. 억지로 이재오 의원과 나를 관련지어 특정세력이 이재오 죽이기를 위해 나를 이용한다면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열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