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방송,인터넷 등에서 중계된 제82차 라디오 연설에서 올해는 어떤 일이 있어도 3%대 초반에서 물가를 안정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통령은 "전기료를 비롯한 공공요금 인상을 최소화하겠다"며 "물가관리 책임실명제, 옥외 가격표시제 등의 정책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성장도 매우 중요하지만, 올해는 어떤 일이 있어도 3%대 초반에서 물가를 안정시켜 서민들이 피부로 직접 그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도 우리 경제는 나름대로 다른 나라에 비해 좋은 성과를 올리긴 했지만 지난해 서민의 살림살이가 참 어려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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