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 등 여야 정치권이 24일 설 연휴가 끝나는 대로 '4.11 총선' 준비를 위한 공천심사위원회 구성 등 공천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이날 한나라당 핵심 관계자는 "공심위가 설 연휴가 끝나는 대로 발족할 예정"이라면서 "이르면 내일(25일) 공심위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에 한나라당 공심위의 위원은 11∼15명으로 구성되며 당내 인사보다는 외부 인사들이 많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통합당도 설 연휴가 끝나는 대로 총선기획단을 만들고 큰 틀의 총선전략과 일정 등을 만든다.
이에 총선기획단장은 사무총장 또는 당내 중진 의원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민주통합당은 이달 말에 공심위 구성을 완료하고 공천기준과 방식 등을 최종 결정지을 계획이다.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E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