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숙 기자] 20일 중소기업 중앙회 2층 릴리홀에서는 중소기업인 100여 명과 협동조합 대표 그리고 여성경제인 단체 연합회, 소상공인단체 연합회 등 중소기업 관련단체 대표들이 모여 하계 전력피크 절감 및 '국민 발전소'건설운동 동참을 선언했다.
범 중소기업계는 하계 전력피크 감축, 자발적인 절전 실천, 절전운동 확산 노력 등 금번 하계 전력수급위기 극복을 위한 전력피크 절감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국민발전소' 건설운동에 동참하여 국민발전소 건설 4대 실천요령인 “아싸, 가자!”(Yes, Let's go)을 범 중소기업계가 앞장서서 실천하고 범국민적 운동으로 확산하는데도 노력하기로 했다.
“아싸, 가자!”(Yes, Let's go)4대요령은 ① 아끼자 ‘25시’ ② 사랑한다 ‘26도’ ③ 가볍다 ‘휘들옷’ ④ 자~뽑자 ‘플러그’를 말한다.
이번 선언식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중소기업인들은 국가적인 위기 때마다 위기 극복에 솔선수범해왔다.”며 “금번 전력위기 극복에도 우리 중소기업인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석 지식경제부 차관은 “절전은 당면한 전력부족위기를 극복하는 원동력일 뿐만 아니라 저탄소 녹색성장을 앞당기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하고 6월 21일 오후 2시부터 실시되는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에도 중소기업계가 적극 참여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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