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합당 실무기구인 통합추진협의체가 통합추진위원회로 확대 개편된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추진협의체는 24일 이런 내용을 담은 통합추진협의체 확대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통추위는 기존 통추협의 ‘2+2’ 구성에서 양당의 정책위의장, 사무총장, 대변인 등을 추가하고 통추위 산하에 5개의 분과위원회를 두기로 했다.
5개 분과위원회 중 인재영입분과위원회는 인재영입와 조직강화 역할을 담당한다. 기획조정분과위원회는 통추위 업무기획과 조정, 메시지, 조사분석 등을 한다. 총무·조직분과위원회는 중앙당, 시도당, 연구원 등 양당의 인사·재정·사무공간을 통합하는 역할을 한다.
정강정책·당헌당규분과위원회는 통합개혁신당의 정강정책과 당헌당규 제정 및 정책 개발 업무를 하고, 정치개혁·비전분과위원회는 정치개혁 이슈 대응과 홍보·기획을 한다.
통추위원장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맡는다.
이언주·이태규 국민의당 의원과 바른정당 오신환·정운천 바른정당 최고위원이 참석하는 ‘2+2’ 통추협과 이를 지원하는 ‘4+4’ 실무지원팀은 기획조정분과위원회에서 당 통합과 전략수립 등에 관한 논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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