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뉴스=김종원 기자]국민의힘 '6.11 전당대회' 합동연설회를 5월 30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타에서 제주 호남권 당원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국민의힘 김종인 전 위원장이 국립 5.18 민주 묘지를 찾아 눈물을 흘리며 무릎 사과를 한데 이어 국민의힘 의원들은 ‘호남동행’을 구성하는 등 적극적인 호남 구애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금번 합동연설회 첫 장소도 광주로 정함으로서 국민의힘의 ‘호남구애’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호남 구애’는 5.18 민주유공자유족회가 주관하는 추모제에 처음으로 초청을 받는 등 호만지역에서 국민의힘 이미지가 변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입당자도 늘고 있어 국민의힘 광주시당 관계자들의 고무된 분위기다.
지난 28일 국민의힘 당 대표 예비경선을 통과한 이준석 · 나경원 · 주호영 · 홍문표 · 조경태 후보, 최고위원 후보인 김재원 · 도태우 · 배현진 · 원영섭 · 이영 · 정미경 · 조대원 · 조수진 · 조해진 · 천강성, 청년 최고위원 후보 강태린 · 김용태 · 이용 · 함슬옹 · 홍종기 후보가 광주·전북·전남·제주 지역 당원들을 대상으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연설하게 된다.
지역별 세부 일정은 아래와 같다
0 5월30일(일) 14시 제주·호남권(김대중컨벤션센터)
0 6월 2일(수) 14시 부산·울산·경남(부산벡스코)
0 6월 3일(목) 14시 대구·경북권(대구엑스코)
0 6월 4일(금) 14시 대전·충청권(KT인재개발원)
0 6월 5일(토) 14시 수도권·강원권(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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