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남한 유일 고려 도성 강화중성에서 문지 첫 확인 [에브리뉴스=김영찬 기자]문화재청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는 남한 지역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고려 시대 도성유적인 강화중성(인천시 강화군 강화읍)에서 문지(門址)를 최초로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강화중성은 고려 시대 몽골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해 수도를 강화로 천도한 이후 건립한 3개의 성곽(내성·중성·외성) 중 하나다. 고려사 등 문헌기록에는 1250년(고려 고종 37년)에 축조됐고, 둘레가 2960칸이며 17개의 크고 작은 성문이 있었다고 전한다. 강화중성은 수도 강화를 ‘⊂’ 형태로 둘러싼 토성이다. 현재 확인된 길이는 총 11.39㎞ 사회 | 김영찬 기자 | 2020-11-04 11:4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