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연안여객선 이용실적 분석...전년 동기대비 24% 감소
설 연휴 연안여객선 이용실적 분석...전년 동기대비 24% 감소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2.01.27 0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덕녕 기자]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인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실시한 연안여객선 특별수송 실적이 20만 명이었으며, 일평균 3만 3,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설 연휴기간이 길지 않았고, 해상기상 불량(풍랑주의보 발효 등)에 따른 여객선 운항통제로 인해 전년 동기 26만 2,000명(일평균 4만 4,000명)보다 24% 감소한 결과이다. 특히 홍도, 백령도 및 울릉도 등이 운항통제가 많아 전반적으로 수송실적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별 수송실적을 살펴보면, 설 당일에 4만 5,000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해 지난해(설 다음날 5만 8,000명 최고치) 보다 귀경이 빨리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기상악화로 여객선 이용객은 줄었지만 편안한 섬 지역 귀성․귀경길이 되도록 사전조치에 만전을 기함에 따라 특별수송이 원활히 이뤄진 것으로 평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열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