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문성근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은 27일 대구 신서혁신도시 사업단에서 가진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나라당의 경제 민주화 정책과 관련 "한나라당의 비대위가 출범한 지 한 달인데, 처음엔 재창당 뛰어넘는 쇄신한다더니 간판만 쇄신"이라며 "기가 찬 개그"라며 비판했다.
특히 문 최고위원은 "국민들이 기대했던 출자총액제 부활, 대기업의 유통산업 진출 규제 등은 박근혜 비대위원장 반대로 좌초됐다"고 강조했다.
문 촤고위원은 또 "한나라당이 내세운 대국민 8대 약속은 반말 안 하겠다. 골프 안 하겠다. 공공장소 담배 피우지 않겠다. 비행기 이코노미, 열차 추가부담 코레일에 넘기지 않겠다"며 "이게(한나라당이) 내놓은 국민 약속이다. 믿어지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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