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협, 돈 봉투 살포 의혹 재차 부인
김경협, 돈 봉투 살포 의혹 재차 부인
  • 김정환 기자
  • 승인 2012.02.01 2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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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민주통합당 부천 원미갑 예비후보인 김경협씨가 돈 봉투를 돌렸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1일 서초동 서울검찰청사 앞에서 "출판기념회 초대장을 당대표 예비후보와 전직 국회의원 등 20~30명에게 돌린 것 같다"며 "어떻게 당대표 후보로 나온 사람에게 돈 봉투를 돌릴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전날 검찰에 출석해 2시간여 조사를 받은 김씨는 이날 오전 9시30분 재출석하라는 통보를 받았지만 검찰이 CCTV 이외의 증거도 없이 막무가내로 부른다며 반발, 소환에 불응하고 검찰청사 앞에서 1인시위를 벌였다. 특히 김씨는 "어제 조사에서 보니까 CCTV에 내가 봉투를 돌리는 것으로 찍힌 시간대가 투표가 끝난 이후였다"며 돈 봉투 살포 의혹을 재차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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