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칼로리 계단’ 활용 “건강과 에너지 절약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지경부, ‘칼로리 계단’ 활용 “건강과 에너지 절약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박봉민 기자
  • 승인 2012.02.0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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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민 기자] 지식경제부는 지난 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동안 본부에 근무하는 과장급 이하 전직원 523명을 대상으로 ‘칼로리 계단 활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15일 계단 통로 각 층마다 계단 이용 시 칼로리 소모량을 표시한 ‘칼로리 계단’에 대한 직원들의 이용과 만족도 여부를 파악하고 디자인과 문구 변경 등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 ‘칼로리 계단’ 조성이후 개인별 계단을 이용하는 횟수가 기존 주 6회에서 9회로 약 4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칼로리 계단 조성 후 계단 이용률이 약 10%이상 증대될 것으로 예상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직원들이 계단을 이용하는 것으로 칼로리 계단 조성이 계단 이용에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계단에 칼로리를 표시하는 디자인 설치로 직원들은 건강도 챙기고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지경부는 기대했다. 지경부는 향후 에너지절약 최일선에 있는 지식경제부 전직원이 자발적인 계단 활용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2월 한달 간 자발적 엘리베이터 불이용 및 계단 이용 서약식을 개최하고 계단을 이용한 건강 강좌 등을 열어 계단 사용을 위한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와의 협의 등을 통해 타부처 및 공공기관 등으로의 확대를 통해 생활 속에서 운동을 통한 에너지 절약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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