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새누리당(구 한나라당)이 오는 4·11총선 공천에서 당의 터밭인 대구·경북(TK) 지역에 현역 비례대표 의원의 공천을 배제하기로 했다.
이에 강남3구에 이어 대구·경북(TK)도 비례대표의 공천 배제 지역이 됐다.
정홍원 새누리당 공직자후보추천위원장(공천위원장)은 13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공천위 회의를 마무리 후 "총선 공천에서 대구·경북에 현역 비례대표 의원의 공천을 배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대 새누리당은 지난 7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서울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의 갑·을 지역구와 양천갑, 그리고 경기 성남 분당갑·을 등 9개 지역구를 비례대표 의원들의 공천 배제 대상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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