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녕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는 출범이후 첫 신입직원을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LH는 이번 일반 공채 신입직원 채용 응시자격은 병역을 필 한자(면제자 포함)면 연령, 학력, 전공의 제한 없이 일정 어학성적이상 취득자면 누구나 지원가능하고, 지원서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3월 2일까지 10일간에 걸쳐 LH 홈페이지(http://www.lh.or.kr)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이뤄지고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으로 최종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며,
모집분야는 행정, 법률, 경제, 경영, 회계, 전산 등 사무직 6개 분야와 건축, 토목, 도시계획, 기계, 전기, 조경 등 기술직 6개 분야 등 총 12개 분야에서 300명 내외 규모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LH 입사 지원서상의 자기소개서 작성 시 학력과 출신지 등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는 개인이력에 대한 기재를 제한함으로써 차별 없는 인재선발을 할 예정이며 사회형평적 인력채용을 위해 국가유공자, 장애인, 국민기초 생활수급자 등을 우대함으로써 공생발전을 위한 열린 고용사회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또한 LH는 이번 300명 내외의 일반 공채 외에도 상반기내에 고졸사원 200명과 청년인턴 500명, 실버사원 2,000명 채용 등을 통해 3,000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며 특히 상반기 중 고졸사원 200명을 지역별로 채용해 사내교육 등을 통해 지역인재로 육성함으로써, 학력을 넘어선 열린 채용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최고의 공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했다.
LH 관계자는 “이번 채용에도 우수한 인력이 대거 몰려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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