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청년국회의원 선출 위한 <위대한 진출> 발표
통합진보당, 청년국회의원 선출 위한 <위대한 진출> 발표
  • 박봉민 기자
  • 승인 2012.02.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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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청년들이 지지하고 사랑을 보내는 사람이 국회의원이 될 것"
[박봉민 기자] 17일 통합진보당이 청년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통합진보당의 은 TV 예능프로그램인 MBC의 ‘위대한 탄생’의 멘토단과 ‘나는 가수다’의 평가단 방식을 결합해 변형 시킨 방식이다. 따라서 이정희, 유시민, 심상정 3명의 공동대표와 진보인사 등으로 구성될 멘토단은 후보에 대한 평가가 아닌 조력자 혹은 디딤돌의 역할만을 하게 된다고 통합진보당은 밝혔다. 의 후보선출은 현장투표와 온라인투표를 통해 선출하게 된다. 이에 대해 통합진보당은 “청년을 정치의 들러리로 세우는 기성세대 위주의 심사방식은 철저히 배제했으며 경연의 적정 인원을 가려낼 서류심사를 제외하고는 전 과정을 청년 스스로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또한 밀실이 아닌 100% 공개로 진행할 것이며 단순 인기투표를 예방하기 위해 청년선거인단에게 후보 선출을 위한 판단의 근거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에 대해 이정희 공동대표는 “통합진보당의 청년 진보 국회의원 만들기 프로젝트 ‘위대한 진출’은 10만 명의 청년선거인단이 직접 후보를 선출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며 “기성세대의 잣대로 평가되고 점수 매겨진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청년들이 지지하고 사랑을 보내는 사람이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의 후보자격은 만25세부터 35세의 국회의원 후보로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며 17일부터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등록을 받는다. 선거인단은 통합진보당의 정책에 입각해 청소년의 참정권 보장 차원으로 최소기준인 만 18세부터 35세로 자격 기준을 마련해 3월 8일 신청을 마감하며 내달 12일 투표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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