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부터 전면 금연 실시
우리의 국립공원이 한층 더 맑아지게 됐다.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은 국립공원 모든 지역에서 금연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번 방안은 자연 속에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의 보호 및 국립공원 이용 만족도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면서, 이를 위해 공단은 올해 ‘흡연 제로화 운동’을 전개하며 전면 금연을 위한 준비를 시작할 예정이고,
2013년부터는 국립공원 내 모든 장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며, 기존에 흡연 장소로 인정되던 휴게소와 화장실, 주차장, 대피소 등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기식 환경관리부장은 “많은 국민들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 국립공원을 찾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국립공원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자는 취지에 공감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두가 맑은 공기를 마시며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방문객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부탁했다.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E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