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새누리당이 4.11총선과 관련, 자당의 텃밭인 강남 3구를 포함해 양천갑, 강동갑, 성남 분당갑 등에 신인들을 대거 배치할 것 알려졌다.
새누리당 권영세 사무총장은 7일 "수도권과 그동안 공천이 안된 지역, 영남지역을 제외한 전략공천 일부지역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권 사무총장은 "7일 부분적으로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새누리당은 서울 강남과 서초, 송파 등 강남3구의 6개 지역구와 양천갑, 강동갑, 성남 분당갑·을을 포함한 10개 지역구에 정치신인을 대거 기용할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이 지역 현역 의원인 강남갑의 이종구 의원과 송파갑의 박영아 의원 등은 교체 대상으로 거론되며 서초갑의 이혜훈 의원과 서초을의 고승덕 의원 등은 다른 지역구로 옮기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강동갑은 노철래, 신동우, 임동규 후보 등이 경선을 통해 후보가 결정나는 지역구로 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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