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민주통합당은 9일, 4·11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심사위원장에 안병욱 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을 선임했다.
이에 가톨릭대학교 국사학과 교수인 안 위원장은 국민의 정부 때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를 역임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민주통합당은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안 위원장을 포함한 시사만화가 박재동 씨와, 안도현 시인 등 당내외 인사 13명으로 구성되는 비례대표 심사위 구성안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