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민주통합당이 11일, 비례대표 후보자로 김광진(31), 안상현(29), 장하나(35), 정은혜(29)씨 등 청년 4명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이들 4명은 득표 순서(위 이름순서)대로 비례대표 당선 가능권 순번을 받게 된다.
특히 최다 득표자인 김광진씨는 청년 대표 당 최고위원에 임명된다.
김광진씨는 30대 남성 대표로 비례대표 후보직 및 최고위원직에 확정됐으며 순천대에서 조경학·경영학을 전공했고, 같은 학교 대학원 사학과를 졸업했다.
졸업 뒤에는 민족문제연구소 전남동부 사무국장으로 근무했으며, 순천청소년축제위원회 총무국장을 지냈다.
현재는 순천 와이엠시에이(YMCA) 재정이사로 있다.
20대 남성 대표로 당선된 안상현씨는 희망제작소에서 사회경제센터 연구원으로 일했으며 외국계 회사인 보스턴컨설팅기업의 컨설턴트, 국내 소셜코머스 기업 티켓몬스터의 전략기획실장을 지냈다.
30대 여성 대표로 당선된 장하나씨는 제주 출신으로, 현재 제주강정마을 해군기지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제주시 읍면동대책위 사무처장이다.
또한 장씨는 연세대 인문학부(철학·사회학 전공)를 졸업한 뒤 열린우리당 제주도당 창당준비위 간사, 민주당 제주도당 대변인 등을 지냈다.
20대 여성 대표인 정은혜씨는 부산 신라대 국제관계학과를 졸업했으며 연세대 대학원 정치외교학과에 재학중이다.
더욱이 정씨는 고등학교 3년을 학비 보조금으로 다녔으며 2004년 총선, 2005년 재보선, 2006년 서울시장 선거 당시 민주당 후보 캠프에서 일했다.
현재 정씨는 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정책연구원 미래기획실의 인턴연구원으로 일하고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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