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토론] “4월 총선, 이것이 쟁점” ... 국민들의 가려운 곳 긁어주는 토론될까?
[100분토론] “4월 총선, 이것이 쟁점” ... 국민들의 가려운 곳 긁어주는 토론될까?
  • 이준표 기자
  • 승인 2012.03.12 1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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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3월 13일(화) 밤 11시 15분 생방송 진행된다
[이준표 기자] 대한민국 토론프로의 대명사처럼 된 ‘100분 토론’, 그러나 예전처럼 첨예한 쟁점의 대결이나, ‘뜨거운 감자’를 입에 문 것 같은 절박함이 보이지 않는다고들 한다. 그러나 4월과 12월로 이어지는 정치의 계절이 돌아오면서, 이제 갖가지 크고 작은 변화가 예감되고 있다. 역사적인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제 바로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12월 대선을 앞두고 치러진다는 점, 1년 남은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과도 직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그 열기가 참으로 뜨겁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지난 10일, 야권연대에 전격 합의하면서 이번 총선에서 여·야 후보 1대1 구도를 만들어냈다. 양당은 이로써 현 정부 심판을 확실히 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새누리당은 최대 쟁점으로 부각된 한미FTA와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등에 대해 ‘야권의 말 바꾸기’를 규탄하고, ‘정치적 입장에 따라 ’말을 바꾸는‘ 무책임한 세력에 나라를 맡겨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여야 모두 공천 후 불협화음이 노출되면서, 탈당러시와 더불어 분열된 세력들 사이의 이합집산은 이번 총선의 최대의 변수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생방소이므로 예상 외의 돌출발언이 등장할지도 관심사항이다. [MBC 100분토론]에서는 여·야 핵심 정치인들이 함께, 이번 선거의 쟁점과 전망을 미리 들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치열한 정치권의 논쟁 속에서 ‘국민의 선택’에 보다 유익한 논거들이 제시된다면 바랄 나위가 없겠다. 출연패널을 보면 남경필 새누리당 국회의원, 이용섭 민주통합당 정책위의장, 박선규 前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등 4인이며, 진향에 신동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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