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새누리당이 4.11총선과 관련 오는 18일 서울 강남과 대구·경북(TK) 등 미확정 지역의 지역구 후보자 명단을 일괄 발표한다.
16일, 당연직 공직후보자추천위원(공천위원)인 권영세 사무총장은 "가급적 오늘 (공천심사를) 다 마치고 발표하려고 했는데 그러지 못하게 됐다"며 "대구 등에 대해선 이번 일요일(18일) 낮에 공천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공천위는 이날 회의에서 역사관 논란 등으로 후보자가 낙마한 강남갑과 을 공천에 대해선 현재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또한 공천위는 중·남과 동갑, 북갑, 북을, 수성갑, 수성을 등 대구의 공천 미확정 지역구 6곳에 대해선 현역의원들의 교체 폭을 놓고 좀 더 논의하며 심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전해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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