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새누리당 쇄신파 의원들은 1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1 총선에서 국회의원 정수 감축, 세비 10% 삭감, 연금 폐지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쇄신파 의원인 구상찬·김세연·남경필·임해규·홍일표·황영철 의원은 이날 이런 내용이 들어있는 '국민과의 약속'을 밝혔다.
특히 쇄신파 의원들은 18대 국회 뿐만 매번 발생하는 국회 내 폭력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국회폭력방지법'을 제정하고, 기초단체장·기초의원 선거에서의 정당공천제를 폐지해 지방정치가 중앙정치에 예속되는 정치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송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방송법·방송통신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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