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4·11 총선 후보 등록을 받고있는 23일, 10명 중 1명 꼴로 세금을 체납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후보등록 마감일인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최근 5년 동안 소득세나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세금을 10만원 이상 체납한 후보는 전체 633명 중 59명(9.3%)이었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이 21명으로 체납자 수가 가장 많았고, 민주통합당이 14명, 무소속 13명, 국민생각 3명 순이었다. 통합진보당과 진보신당은 체납자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