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민 기자] 소설가 이외수 씨가 자신이 언론탄압이나 지나친 규제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26일 이 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제가 언론 탄압이나 지나친 심의 및 규제에 대해서 반론을 제기하는 것은 당연지사입니다”라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저는 그 민주공화국의 국민이며 작가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도 태클을 거시는 분들, 혹시 북한 체제를 신봉하는 빨갱이 아니신가요”라며 그러한 자신을 비판하는 이들에 대해 힐난했다.
한편 이날 이 씨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수시로 '때'를 '떄'로 치고 '께'를 '꼐'로 친 다음 고치게 됩니다. 그래도 이 정도의 실수가 남에게 상처로 남지는 않겠지요”라며 “어쩌다 감정을 다스리지 못해서 상처가 되는 글을 올리지나 않았는지 새삼 반성을 하게 됩니다. 제 공부는 아직 멀었습니다”라며 자기반성을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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