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이정희, 전북에서 4.11총선 승리 표심 당부
한명숙-이정희, 전북에서 4.11총선 승리 표심 당부
  • 김정환 기자
  • 승인 2012.04.0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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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와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가 6일, 전북을 찾아 4.11총선의 야권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이날 한 대표는 전주와 익산, 정읍에서 현 정권 심판론과 함께 유권자들에게 표심을 당부했다. 특히 한 대표는 이날 오후 전주시 효자동 홈플러스 네거리에서 새누리당과 접전을 펼치고 있는 이상직(전주완산을) 후보의 지원 유세를 펼쳤다. 한 대표는 이상직 후보와 김윤덕(전주완산갑) 후보, 김성주(전주덕진) 후보와 함께 벌인 지원 유세에서 "전주의 산업을 바꿀 수 있는 LH공사를 (전주로)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또 "전북의 심장 전주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어야 한다"며 "LH를 경남에 빼앗기는 등 기업도시와 혁신도시를 지킨 것이 없고 지방을 홀대했다. 전주의 산업을 바꿀 수 있는 LH공사를 가지고 와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 대표는 "전주에서 민주통합당의 신진을 19대 국회에 보내달라"면서 "민주통합당이 호남에서 앞도적인 차이로 압승을 시켜 정권교체를 이뤄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정희 대표도 전북도 곳곳을 누비며 야권단일 후보의 당선을 당부했다. 이 대표는 전주 비전대에서 이광철 후보와 함께 유권자들을 만났고 원광대한방병원 네거리에서도 방용승 후보의 선거를 도왔다. 이어 민주통합당 후보와 격전을 벌이고 있는 강동원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순창군 시장과 남원시청 앞에서 순창, 남원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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