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김준규 사의 반려"…미워도 다시 한 번(?)
이 대통령, "김준규 사의 반려"…미워도 다시 한 번(?)
  • 박봉민 기자
  • 승인 2011.07.01 1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봉민 기자] 지난달 30일 검찰과 경찰 간 수사권 조정 등을 골자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에 반발해 김준규 검찰청장이 사의를 표명하는 등 검찰 수뇌부의 집단 사퇴 움직임이 일고 있는데 대해 청와대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 총와대에 따르면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검찰총장회의 직후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하지 않겠느냐”며 김준규 검찰총장이 사의를 밝히자 이를 즉각 반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임기 중 나가는 것은 적절치 않다. 총장이 중심을 잡고 일해 달라”며 “검찰이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성숙한 자세를 보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열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