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 3호에 연료를 주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발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에 북한의 로켓발사가 13일에 이뤄질 가능성이 커지고 크다.
한미 군 당국은 긴장속에 경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12일 한미연합사령부는 북한이 로켓에 액체 연료를 주입함에 따라 대북 정보감시태세인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한단계 격상시킨데 이어 정찰기와 정찰 위성을 총동원 해 로켓 발사 동향과 예상 궤도를 분석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우리 군은 세종대왕함과 율곡이이함 등 2척의 이지스함과 구축함 5척 등을 서해상에 배치했으며 경계 및 대응체계 들어갔다.
이런 가운데 북한의 로켓 발사 시점과 관련 연료 주입을 마무리 한 만큼 기상조건이 맞으면 12일 오후에라도 발사할 가능성도 있다.
더욱이 연료 주입이 끝나고 하루 이틀 내로 발사하는 게 보통인 것으로 알려져 북한이 지난 10일 장거리 미사일에 연료를 주입함으로써 이르면 12일, 늦어도 13일 발사할 가능성이 크다.
저작권자 © 에브리뉴스 E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브리뉴스 EveryNews에서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받습니다.
이메일: every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