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민주통합당 박지원 최고위원이 4,11총선 패배 책임에 따른 한명숙 대표 사퇴와 관련 "(새로운 지도체제 구성에 대해)당 지도부가 모두 물러나고 비상대책위를 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박 최고위원은 "4.11 총선 실패에 책임지고 반성할 사람들이 지도부에 있으서 되겠냐"며 "차기 지도부를 선출 할때까지 두달간의 시간이 있지만 패배의 책임을 져야할 지도부들이 당을 이끌면 국민이 감동을 받겠냐"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민주통함당의 핵심관계자는 15일 "박지원 최고위원이 새로운 지도체제를 강력히 밝히고 있다"며 "현 지도부의 사퇴까지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