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이준석 새누리당 비대위원은 15일 성추문 논란에 휩싸인 김형태(경북 포항 남구·울릉군) 당선자에 대해 "내일 비대위 회의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당선자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비대위원은 또 "명예훼손이 됐다, 안 됐다로 (국회의원 자격을) 판단하는 것은 부적절해 보이지만 내일 회의에서 위원들의 의견을 들어봐야 할 것 같다"며 "문대성 당선자의 논문 표절 논란에 대해서는 비대위 내에서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국민대에서 결과가 나오면 자동으로 처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6일 오전 선대위가 해체된 이후 처음으로 전체회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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