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5월부터 ‘근로문화 개선 전문가 양성과정’ 실시
노사발전재단, 5월부터 ‘근로문화 개선 전문가 양성과정’ 실시
  • 박봉민 기자
  • 승인 2012.04.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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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민 기자] 노사발전재단은 기업 인사·노무담당자 및 노조간부 등 현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서울, 부산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총 25회에 걸쳐 ‘근로문화 개선 사내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장시간 근로문화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근로시간줄이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근로시간줄이기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올해 초 교육프로그램 실시계획 수립 및 전문강사 양성을 완료해 오는 5월부터 실제 운영에 들어가는 것이다. 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기법실무, 추진절차, 교대제 변경 유형,교대제 설계기법 등의 내용으로 과정이 구성돼 있어 현장에서 실무자가 직접 장시간 근로문화 개선 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방법론을 학습할 수 있으며 다양한 현장사례, 동영상, 정부지원제도 등 장시간 근로문화 개선 활동에 실제 도움이 되는 정보도 충분히 제공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현장에서 교대제 개편이나 근로시간줄이기 컨설팅을 직접 경험하고 인사·노무 관련 실무 경력, 기타 컨설팅 및 강의 경력이 풍부한 전문인력으로 강사진을 구성해 교육효과를 더욱 높였다는 것이 노사발전재단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정용영 노사발전재단 팀장은 “장시간 근로로 인한 근로자의 삶의 질 저하와 생산성 하락의 악순환을 개선하고자 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며 “누구보다도 회사의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사내 현업의 실무자들이 함께 참여해 직접 근로시간줄이기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신청은 노사발전재단 홈페이지(www.nosa.or.kr) 접속 후 해당 공고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관련 문의는 노사발전재단 일터혁신2팀(☎02-6021-1221)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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