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민 기자] 외국 노사정 대표단 초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노사발전재단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헝가리, 폴란드, 체코의 노사 대표단을 초청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한하는 대표단은 사로시 피터 헝가리 노총 지역위원장, 롤렉 페렌츠 헝가리 경총 부회장, 아그니에시카 레나르도비츠-리시크 폴란드 자유노조 국제협력국장, 파벨 카츠마르치크 폴란드 경총 회원사 지원국장, 하나 포펠코바 체코 노총 상임고문, 블라드미라 드르바로바 체코 경총 국제부국장 등 6명이다.
이들 대표단은 방한기간 동안 고용노동부, 한국노총, 한국경총, 노사정위원회 등 우리나라 노사정 주요기관을 방문해 한국의 노사관계 및 노동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된다.
특히 우리나라의 직업능력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는 동유럽 노사 대표단의 요청에 따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리한 평택공장 등 국내 주요 산업체 시찰과 경복궁, 서울타워, 난타공연 등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동유럽 노사 대표단의 방한과 관련해 윤형수 노사발전재단 교류협력팀장은 “한국의 노사정 기관과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이를 통해 한국의 노사관계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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