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회 장애인의 날 계기로 정보집 발간 ... 당사자들 삶의 질 향상토록
[박세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정보접근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시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하여 ‘의약품 안전사용 정보집(II)’을 4월 20일 발간․배포하였다.
이번 정보집에는 상처치료제, 멀미약, 구충제, 빈혈약, 먹는 피임약 등 총 10종의 다빈도 사용 일반의약품에 대한 ▲안전사용 ▲이상반응 ▲의약품 사용 시 주의해야할 사항 등의 정보를 Q&A 형식으로 점자와 음성출력코드를 사용하여 제작하였다.
식약청은 지난해 해열진통제, 아스피린, 소화제 등 총 11종의 일반의약품에 대한 점자․음성출력코드 정보집을 발간하였으며, ‘13년에는 잇몸치료제 등 총 10종의 일반의약품에 대한 정보집을 발간할 방침이다.
또 일반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정보자료에 음성 출력코드를 적용해 시각장애인에게 제공하고 있다. 음성 출력코드 적용 정보자료들은 ‘함께 떠나는 식품원료 여행’(’11.11), ‘많이 사용되는 일반의약품 정보’(’11.04), ‘의료기기 정보지’(’11.9 및 12월) 등이다.
이번 책자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및 맹학교 등 전국 관련단체로 배포될 예정이며, 아울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홈페이지(http://www.nifds.go.kr → 정보마당 → 생활정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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