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민혁 기자] 법무부와 대한변호사협회는 25일 대검찰청 대강당에서 양승태 대법원장, 김택수 헌법재판소 사무처장, 신영무 대한변호사협회장, 권재진 법무부장관, 한상대 검찰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9회 ‘법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법률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평우 변호사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하는 등 훈장 6명, 국민포장 1명, 대통령 표창 2명, 국무총리 표창 1명 등 총 10명의 수상자들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기념공연에서는 네손가락 피아니스트인 이희아 씨의 피아노 연주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희망과 삶의 의미를 전해줬다.
또한 공연을 통한 사회봉사에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예쁜 아이들 합창단’, 베트남ㆍ몽골ㆍ네팔ㆍ러시아 등 세계 각국 출신의 여성 결혼이민자로 이루어진 ‘행복메아리 합창단’도 공연을 선보였다.
법무부는 “올해 법의 날 기념식은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법치,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따뜻한 법치, 미래를 준비하는 선진 법치를 주제로 법이 지배하는 공정한 사회를 확립하고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며 국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법치를 이루자는 취지에 맞춰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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