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지난 22일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새누리당 소속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민심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김 지사는 대선 출마 직후 서울과 대구, 전북 등을 방문한 데 이어 오는 28일과 29일에는 부산과 경남 지역을 찾는다.
김 지사는 28일 오전 10시 팬클럽인 '문수랑' 및 '문수사랑' 회원 1000여명과 부산 금정산을 오를 예정이며 오후 2시에는 범어사ㆍ삼광사를 찾아 불교계 지도자들을 만난 뒤 오후 4시께 부산 북항 등을 방문해 지역현안을 듣는다.
또 경남 양산 통도사에서 1박 할 예정이다.
특히 김 지사는 이번 부산지역 방문 중 부산 현역 국회의원들과 만남도 가질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김 지사는 지난 23일 저녁 6시30분 서울 중국대사관 앞에서 탈북자 강제 북송저지 관련 촛불집회 및 기도회에 참석했으며 지난 25일에는 한국자유총연맹이 전북 고창 선운산도립공원에서 주최한 산행에 참석했다.
반면 김 지사는 지난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의 박근혜 체제로는 새누리당이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며 대통령후보 경선 참여를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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