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민 기자] 올해 2월 출생아 수는 6만 6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2,400명(6.3%)이 증가하고 사망자 수는 2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4,100명(19.6%) 증가해 전체적으로는 3만 5,600명의 인구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은 이러한 내용의 ‘2012년 2월 인구동향(출행, 사망, 혼인, 이혼)’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시도별 출생아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서울, 부산, 대구 등 13개 시도는 증가했으며 그 외 3개 시도는 전년동월과 유사했다.
시도별 사망자 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울산을 제외한 15개 시도 모두 증가했다.
한편 이 기간 혼인건수는 25,600건으로 전년동월보다 2,000건(8.5%)이 증가했으며 시도별로는 전년동월에 비해 서울, 부산, 대구 등 11개 시도는 증가하고 그 외 5개 시도는 유사했다.
이혼 건수는 9,400건으로 전년동월 보다 1,100건(13.3%)이 증가하며 1만 6,200건의 혼인 순증가세를 보였다.
시도별 이혼건수는 전년동월에 비해 서울, 부산, 대구 등 7개 시도는 증가하고 그 외 9개 시도는 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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