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29일,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경선 의사를 밝혔다.
이날 안 전 시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5월 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동 새누리당 당사에서 새누리당 대통령후보 경선 참여를 선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날 안 전 시장 측 관계자는 "김문수 경기지사, 정몽준 전 대표, 이재오 의원 등과의 비박연대’를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며 "안 전 시장 개인의 소신이나 정책, 이념을 당원과 국민들에게 직접 평가받으려고 하는 것"이라고 출마 배경을 전했다.
관계자는 또 "출마 선언 후 한 달 동안 버스를 타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현안·이슈에 대한 국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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