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민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와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2일 마닐라로 출국한다.
3일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의장국을 맡는다.
이번 회의에서는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의 규모확대 여부와 위기예방 프로그램 도입, 아시아 채권시장 발전방안(ABMI)으로 의 채택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와 관련해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역내 거시경제 안정에 이 회의가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를 논의할 것”이라며 “아울러 ADB 연차총회에서는 파키스탄, 뉴질랜드 등과 양자면담을 통해 녹색기후기금(GCF)의 한국 유치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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