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민주통합당은 2일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경선 부정과 관련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져서 충격이고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날 박용진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잘못된 일에 대해 사실관계를 분명히 밝히고 공당으로서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또 "민주통합당은 이 상황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통합진보당이 국민들앞에 진보정당다운 선명하고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