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진 / 김현수기자] 2일 오전 10시 서초동 대검찰청으로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소환 되 조사를 받고있다. 서울 양재동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의혹과 함께 돈세탁 등 여러가지 비리혐의에 대해 대검 중수부에 출두해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청 입구에 마련된 포토라인에서 혐의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강력히 부인했으나 만약 박 전 차관도 구속된다면 며칠 전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된데 이어 다음엔 이상득 전의원까지 소환될 예정이어서 MB정권 실세들의 비리가 이번정권의 마지막을 얼룩지게 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