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민 기자] 최근 이혼이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월 2만 5,600쌍이 결혼했고 9,400쌍이 이혼했다. 3쌍 가운데 1쌍이 이혼을 한 셈이다.
이혼이 왜 이렇게 늘고 있는 것일까?
우선은 과거 자식 때문에 참고 산다는 개념이 자신의 삶의 행복을 우선하는 쪽으로 바뀌었다는데서 찾을 수 있다.
또 하나는 더 이상 이혼이 흠이 되지 않는 세태도 한 몫을 했다고 봐야할 듯 하다.
이로 인한 부작용도 적지 않다.
편부․편모 가정이 늘고 이로 인한 사회적 문제 역시 적지 않다.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