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대선출마를 밝힐 것으로 알려진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이 7일 모 방송 프로그램에 출현해 당 대표 경선과 관련 "어느 한 사람의 하수인 자격증을 따려는 것인지 혼란스럽다"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당, 경선을 엄정하게 치러낼 능력을 보여줘야 하는데, 특정인의 하수인 자격증을 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18대 총선에서는 친박계 의원들이 50명 이상 당선된데 반해 19대 총선에서 친이계는 5명 정도에 그쳤다며 새누리당이 1인 독재당이 됐다고 강력히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