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통합진보당이 비례대표 부정선거로 논란과 함께 파문이 확산되는 가운데 민주노총의 움직임에 귀추가 쏠리고 있다.
지난 민주노동당은 민주노조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탄생됐고 이 과정에서 민주노총은 당내 최대 기반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에 민주노총 입장이 사태 향배를 결정짓는 중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민주노총은 11일 중앙집행위원회의를 열고 최종 입장을 정하기로 했다.
정호희 대변인은 9일 "회의가 다음주에 예정됐지만 사태의 시급성을 고려해 앞당겼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