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대기업들 담합, 국민정서에 좋지 못하다"
李대통령 "대기업들 담합, 국민정서에 좋지 못하다"
  • 김정환 기자
  • 승인 2012.05.21 11: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정환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최근 기업들의 가격담합이 잇따라 적발되고 있는 사례를 지적하면서 "대기업들의 담합은 국민정서에 좋지 못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대기업 담합은 국민에게 주는 충격이 큰 만큼 근본적으로 근절될 수 있도록 전경련을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협의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 대통령은 그리스 경제위기 사태에 대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데 각 부처가 전문가와 경제단체 등과 협의해서 다양한 시나리오를 갖고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밝혔다. 저출산고령화위원회가 대통령 직속기관으로 신설된 데 대해서도 이 대통령은 "고령화 사회와 관련해서는 이 위원회에 수임을 줘서 대책을 마련하든, 해당 부처가 준비를 하든 집중적인 관심을 갖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열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