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기업이 되기 위한 방안은 '해외연수'
[김덕녕 기자] 대학생 1000명이 뽑은 일하기 좋은 기업의 조건에서 현재 기업의 상태보다는 미래 장래성을 가장 중요시 하는 것으로, 또 현재 취업 중인 이들이 생각하는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한 방안으로는 해외 연수를 가장 가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캠퍼스 잡앤조이가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대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일하고 싶은 기업’을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일하기 좋은 기업의 최우선 조건’에 대해 대학생들은 ‘기업의 장래성’(26.7%)을 첫 손에 꼽았다.
2위는 보수(연봉)로 20.8%의 응답률을 기록했고, 3위는 개인의 성장(16.3%)이 차지했다. 4위는 업무 만족도(15.6%), 5위는 고용 안정성(12.7%)이 차지했다.
또 MK창업 인사팀의 조사에 따르면 사내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미래 장래성을 키우기 위한 방안을 묻는 조사에서 ‘해외 연수(38.4%)’가 1위를 차지했고 ‘개인 취미 특화를 위한 지원(27.1%)이 2위인 것으로 밝혀졌다.
다음으로는 개인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22%)과 외부 강사 초청 CS교육(12.1%)가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반면 기업들마다 수시로 행해지는 각 부서별 팀 회식과 워크샵 등의 사내 행사는 각각 10.2%와 12.8%를 차지해 대리급 이하 직원들의 경우 사내 상사들과의 잦은 미팅을 달가워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MK창업에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취업을 준비 중인 대학생 및 실업자들을 위해 기업의 미래 장래성을 명시하고 더욱 키워 나가는 한편, 사내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직원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실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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