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호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의 ‘찾아가는 민원해결 서비스’인 ‘이동신문고’가 23일 전남 영암군청, 24일 광주 남구청, 25일 전남 곡성군 문화센터에서 상담을 실시한다.
이동신문고 상담반이 관계기관 책임자들과 함께 억울함을 풀어주는 국민 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행정문화, 복지노동, 재정세무, 산업농림, 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도로교통, 생활법률 등 9개 분야로 구성되며, 문제를 현장에서 해결하도록 한다.
다만, 조사가 더 필요한 사안은 정밀 조사와 위원회 심의절차를 거쳐 처리한다. 지역 주민과 간담회도 개최해 건의사항을 관계 기관과 협의하며, 불합리한 법령이나 제도는 개선을 권고한다.
올해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형’ 36개소와 다문화가족, 외국인 근로자,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14개소를 포함해 모두 50개 지역에서 이동신문고를 운영할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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