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통합진보당 강기갑 혁신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는 22일 당 비례대표 부정경선와 관련, 당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지시한 권재진 법무부장관에게 항의의 뜻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에 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과천 정부종합청사 5동에 위치한 법무부장관실에서 권 장관에게 당원 명부 압수 등에 대해 항의하고 있다.
특히 이날 항의 방문에는 심상정 전 공동대표를 비롯해 노회찬·김선동·강동원·김미희·김제남·오병윤·이상규·박원석 등 지역구·비례대표 당선자들이 함께했다.
또한 혁신 비대위에 반대하며 당원 비대위를 결성한 구 당권파 소속 오병윤 당원 비대위원장과 김미희 대변인, 그리고 김선동·이상규 당선자도 신 당권파와 함께 항의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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