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4회 취항하며, 왕복 최저 9만 9천원 특별가 예매 중
[박세호 기자] 실용항공사 진에어(1600-6200)는 오는 7월 5일(목)부터 중국 산둥반도에 위치한 옌타이(烟台, Yantai)에 국제선 정기편을 신규 취항한다.
이에 따라 홈페이지를 통해 동 노선에 대한 항공권 예매를 오픈했다. 인천-옌타이 노선은 진에어의 11번째 국제선이다.
진에어는 이 노선에 183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해 주 4회(월,목,금,일) 일정으로 운항한다. 현지시각 기준으로 출발편은 오전 10시 40분 인천을 출발 옌타이에 오전 10시 55분 도착하며, 복편은 오전 11시 55분 출발해 인천에 오후 2시 10분 도착한다.
단, 일요일은 출발편이 인천에서 오후 5시 5분에 출발하는 별도 스케줄로 운영하게 된다.
진에어는 이번 취항을 기념해 왕복 최저 99,000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세 별도, 이하 동일)의 특가 운임을 운영하며, 현재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중국의 산둥반도에 위치한 옌타이는 비행시간이 인천에서 1시간 15분 소요되며, 인근에 칭다오와 웨이하이가 접해 있어 연계관광에 유리하다.
진에어는 중국 지역에 제주-상하이, 인천-홍콩, 인천-마카오의 총 3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옌타이 노선이 개항되면 진에어의 4번재 중국 노선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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