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대한문 쌍용자동차 분향소 앞
[박봉민 기자] [“함께 살자!” 100인 희망 지킴이]가 주최하는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와 함께 하는 KBS 교향악단 연주회+詩’ 행사가 26일 오후 7시 30분 대한문 쌍용자동차 분향소 앞에서 개최된다.
[“함께 살자!” 100인 희망 지킴이](이하 ‘희망지킴이’)는 22번째 쌍용차 해고자 관련 죽음을 접한 사회각계 인사들이 지난 4월 19일 를 발족시킨 단체로 122명으로 출발해 현재 200명이 넘는 인사들이 참여해 쌍용차 해고자 문제의 사회적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희망지킴이는 지난 11일 대한문 분향소에서 위로와 연대의 바자회와 문화제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희망지킴이 소설가 공지영 씨 등은 쌍용자동차 문제를 알리기 위한 르포 작업에 착수했고 영화감독 변영주 씨는 22명의 영화감독과 함께 옴니버스 영화를 만들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의 행사는 KBS 이재후 아나운서의 사회로 KBS 교향악단의 목관악기팀 5명, 현악기팀 10명으로 이루어지는 실내악 연주단이 모차르트, 비발디, 하이든 등의 명곡을 40여 분간 연주하며 KBS 교향악단의 최봉락 대표가 연대의 인사를, 희망지킴이를 대표해서 1인이 연대의 인사를 하고 바자회 수익금 중 500만 원을 쌍용자동차 지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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