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국회의원, 가장 선호하는 상임위는 국토해양위원회
19대 국회의원, 가장 선호하는 상임위는 국토해양위원회
  • 김정환 기자
  • 승인 2012.05.25 2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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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19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국회의원 당선자들 사이에 인기있는 상임위원회에 들어가려고 눈치를 보며 계산적인 행보를 하고 있다. 인기 있는 상임위에는 수십명의 당선자들이 몰려 들고있다. 이에 당선자 사이에 가장 인기 있는 상임위는 국토해양위원회다. 국토위는 도로 확장, 경전철 유치 등 지역 현안과 관련된 예산을 확보하는데 유리하기 때문이다. 국토위의 경우 새누리당에선 심재철, 정우택 최고위원과 정병국, 안홍준 의원 등 38명이 1지망으로 지원했다. 지식경제위원회에도 당선자들이 많이 몰리기는 마찬가지다. 중소기업이나 골목상권 등의 문제를 다룰 수 있고, 전문성을 보여줄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새누리당에선 권성동, 박민식, 정수성 의원 등 22명이 지경위를 1지망으로 선택했다.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문방위)도 남경필, 주호영, 한선교, 김을동 의원 등 14명이 가려고 맥을 보고 있다. 정보위도 통합진보당 사태가 터지면서 '종북주의자들이 국가안전 관련 정보를 빼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환경노동위원회에는 3명, 법제사법위원회에는 4명, 정무위원회에는 4명의 당선자가 지원하는 등 비인기 상임위는 저조한 지원으로 경쟁률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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