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민주통합당 당 대표 선출을 위한 경선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27일 범 친노무현 계열로 알려진 유인태 당선자와 원혜영 의원을 비롯해 당내 486세대인 이인영 전 최고위원 등이 우상호 후보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날 우 후보는 유인태·원혜영·이인영·김영춘·염동연·김현미·노식래·김기식·유은혜·박영호·신원철 등 11명의 전·현직 민주당 의원 및 당직자가 포함된 '캡틴우와 함께하는 독립함대(선대위) 승무원들' 명단을 공개하며 자신을 지지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우 후보 캠프 관계자는 "수도권 경선을 앞둔 상황에서 민주당 내 여러 의원들이 우 후보를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각자 자기 위치에서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우 후보는 지난 20일부터 치러지고 있는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지역순회 경선'에서 누적득표 688표를 얻어 5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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