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임수경, 어느 나라 국회의원인지 참담한 심정"
새누리당 "임수경, 어느 나라 국회의원인지 참담한 심정"
  • 김정환 기자
  • 승인 2012.06.03 2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정환 기자] 김영우 새누리당 대변인은 3일 민주통합당 임수경 의원의 탈북자 막말 논란과 관련 "임수경 의원이 생사를 넘나들며 북한의 폭압을 벗어나 대한민국의 품으로 들어온 탈북자를 변절자 운운하며 폭언을 쏟아냈다"며 "도대체 임 의원이 어느 나라 국회의원인지, 참담한 심정"이라고 비난했다. 김 대변인은 또 임 의원이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을 향해 변별자 XX라고 막말을 한 것에 대해 "공당의 국회의원이 어떻게 이런 폭언과 망발을 거리낌 없이 쏟아내는지 의아스러울 뿐"이라며 "도대체 누구를 변절했다는 것이며, 어디를 변절했다는 것인지, 임 의원이 주장하는 변절의 내용이 뭔지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이번 일이 사실이라면 임 의원은 도덕적,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하며,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본다"며 "민주통합당 지도부도 정확한 진상을 밝히고 그에 따르는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에브리뉴스 EveryNews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313호
  • 대표전화 : 02-786-6666
  • 팩스 : 02-786-6662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서울 아 00689
  • 발행인 : 김종원
  • 편집인 : 김종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열
  • 등록일 : 2008-10-20
  • 발행일 : 2011-07-01
  • 에브리뉴스 Every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1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브리뉴스 Every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verynews@everynews.co.kr
ND소프트